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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났으면 놀기/호캉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by 신난 젬마 2021. 9. 10.

 

한참 핫했던 더 현대 옆, 마찬가지로 핫한 느낌 물씬 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한 달에 1-2번? 많을 때는 4번(사실상 모든 주말...)은 호텔에서 지낼 때도 있어서

나름 자주 가는 호텔도 있고, 나름의 가성비 호텔, 정말 좋지만 비싸서 자주 못 가는 호텔 등등

나만의 평가가 생기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는 만족도 98%..? 

꽤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다.

 

 


 

만족도를 찢. 었. 다....

 

일단 외관 사진은 공식 사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더 현대랑 정말정말 붙어있고

개인적으로는 아예 도심, 아니면 아예 자연(반얀트리 서울 같은..)을 선호해서

아예 도심이라는 점에 별표..

 

 

출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공식홈페이지
출처 페어몬트 앰배서더 공식 홈페이지

 

실제로는 공식 홈페이지처럼 삐까번쩍 우와 웅장~ 이런 느낌은 아닌데

확실히 돈 쓴 느낌은 팍팍 난다.

 

원래 호캉스는 자본주의 만만세~ 하러 가는 거기 때문에,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화려함 대비 공간 자체는 조금 작다.

 

로비가 매우 화려한 편인데, 그에 비해 리셉션 데스크는 조금 작은 느낌.

 

실제로 체크아웃할 때 보니 그날 손님 수가 많아서 그랬는지

본래 리셉션 데스크 외에도 직원들이 추가적으로 체크아웃 또는 체크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리셉션 데스크를 지나면 엘레베이터가 정말 바로 등장한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살짝 취향이었다.

 

제일 설레는 타이밍 1 - 그 층 수에 내렸을 때

두근-

제일 설레는 타이밍 2 - 문 열기 10초 전, 방을 향해서 갈 때

 

이미 옷을 넣어버린 옷장,,
룸 자체는 꽤나 넓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심에 이정도 사이즈!
엄청난 더현대 VIEW...

리셉션에서 체크인 할 때, 

현재 공사중이라 공사현장이 보이지 않는 VIEW로 드릴 건데, 건물이 가까우실 수 있다고 해서

ㅇㅋㅇㅋ 괜찮아요~ 하고 올라왔는데,

더 현대가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조금 놀랐다 ㅋㅋㅋ...

 

거짓말 좀 보태면 더현대 구경 중인 사람이 작정하면 호텔 내부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얇은 커튼을 바로바로 칠 수 있고, 조경 자체는 예뻐서

금방 적응 완.

 

요로케 커튼을..!

 


 

어매니티도 르라보로 준비되어있고, 여기저기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느껴져서

디테일에 집착하는 사람은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개인적으론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는 편인데, HDMI 코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노트북 등을 TV에 연결하기가 정말 편했다.

 

흥미로웠던 이 시국 어매니티
르 라보 어매니티들


화장실 연결통로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ㅎㅎ

꼭 챙겨 마신 캡슐커피와
티..
그리고 절대로 이용하지 않은 미니바 1
미니바 2


조식 사진의 상태가..??

조식도 진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조식의 사진은 없ㅋ음ㅋ

아직 사진 찍는 버릇이 없어서...

 

어쨌든 조식도 만족도 높아서 조식도 포함해야 페어몬트 앰배서더를 다 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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