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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극 기록/밥 잘 챙겨먹고 뮤지컬 보기5

[엘지아트센터/역삼역] 도야짬뽕 우연히 들어간 짬뽕에 인생까지 걸어버린 도야짬뽕 몰랐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이었다. 어쩐지 맛있더라.. 결론만 말하자면, 역삼역 근처에서 짬뽕을 먹고 싶다거나, 역삼역 근처에서 간단한 중식을 먹고 싶다고 하면 충분히 추천할 의사가 있다. 같이 밥먹으러 온 동기가 좋은 블로거는 메뉴판을 찍는 블로거라고 주장해서 이미 회수당한 메뉴판도 다시 가져와서 찍어보았다. 우리가 시킨 건 도야짬뽕(8,000원)과 해물백짬뽕(9,500원)이다. 소감부터 말하면 맛있다! 국물과 면이 예술..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다. 맵찔이인 나도 먹을 수 있었는데, 주변 테이블 사람들도 맛있다고 하는 걸 보면 매운걸 나보다 잘 먹는 사람들한테도 맛있나 보다. 신기했던 점은 셀프 커피 바(?)가 꽤나 본격적이라는 .. 2021. 9. 30.
[엘지아트센터/역삼역] 오사무 식당, 엘아센 가기 전 괜찮은 일식 덮밥을 빠르게 뚝딱 오늘의 엘지아트센터 근처 음식점은 오사무 식당~ 누누이 말하지만 역삼역 기준으로 생각하면 둘 다 가깝다구ㅠ 저번에도 올렸던 도시미로 안에 있다. 지도로 볼 때 네이버는 뒤로 돌아가라고 표시해서 더 멀게 느껴지지만, 엘아센이 있는 gs타워가 역삼역 7번 출구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가깝다. 안 그래도 요즘 하데스타운 보러 엘지아트센터에 가는데, 음식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 멀지 않고, 먹더라도 어느 정도 퀄리티는 보장받고 싶다ㅠ 라고 생각하면 오사무 식당은 괜찮은 선택지다. 요즘 음식점들처럼 오사무 식당도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몇 번 왔는데 가장 많이 먹었던 건 돈토로동(항정살 튀김 덮밥). 항정살 자체가 부드러운 데다가 튀김도 꽤나 바삭하게 입혀져 나와 보기에도, 맛도 좋은 편.. 2021. 9. 15.
[엘지아트센터/역삼역] 올더밥 사실 엘지아트센터 근처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역삼역 근처에서 적당~히 떼우기에 나쁘지 않은 음식점이다. 그냥 굳이 찾아갈 이유는 전혀;;;: 1. 우연히 역삼역을 지나다가 2. 이 음식점을 발견했는데 마침 배가 고프고 3.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떼우면 된다? 그렇다면 추천⭐️ 외관 사진을 까먹고 못 찍었어서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 도움을 청함,,,, 도움!!!!!! 요즘 음식점들 트렌드는 키오스크인가 인건비 절약 목적인지 확실히 요즘 음식점들은 키오스크를 많이 설치해둔 것 같다. 오늘 고른 메뉴는 치즈 도쿄 규동, 같이 간 친구는 치즈불닭 덮밥이었다. ~치즈도쿄규동~ 생각보다 바닥에 소스가 많이 깔려있다. ~치즈불닭덮밥~ 같이 먹은 친구 피셜 고추가 있는 부분을 먹으면 생각보.. 2021. 9. 15.
[엘지아트센터/역삼역] 버거베어, 역삼동 도시미로의 간지 힙한 햄버거집 엘지아트센터, 줄여서 엘아센 근처에서 밥먹을 맛있는 힙한 햄버거집이다. 엄청 힙하지는 않은데 이정도면 힙하다. 힙쟁이라고 하자. 사실은 엘지아트센터에 관극갈 때가 아니라 그냥 회사 근처라.. 점심 시간에 간 햄버거집인데, 엘지아트센터랑 아주 가깝고 맛있어서 마땅히 음식먹을 곳이 없을 때 가면 될 것 같다. 사실 역삼동 도시미로 자체가 마땅히 갈만한 음식점이 없을 때 갈만한 곳이다. 엘아센은 역삼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7번 출구 말고 3번 출구로 나가서 아주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맛있는 힙한 음식점들이 있는 도시미로가 있다. 이름은 도시미로인데, 내부는 음 글쎄,,, 이름만 보고 미로처럼 뭔가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면 좀 실망한다. 괜찮은 음식점이 많긴 한데, 닉값은 못하는 편. 5성급 호텔 셰프가 ..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