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핫했던 더 현대 옆, 마찬가지로 핫한 느낌 물씬 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한 달에 1-2번? 많을 때는 4번(사실상 모든 주말...)은 호텔에서 지낼 때도 있어서
나름 자주 가는 호텔도 있고, 나름의 가성비 호텔, 정말 좋지만 비싸서 자주 못 가는 호텔 등등
나만의 평가가 생기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는 만족도 98%..?
꽤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다.
일단 외관 사진은 공식 사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더 현대랑 정말정말 붙어있고
개인적으로는 아예 도심, 아니면 아예 자연(반얀트리 서울 같은..)을 선호해서
아예 도심이라는 점에 별표..
실제로는 공식 홈페이지처럼 삐까번쩍 우와 웅장~ 이런 느낌은 아닌데
확실히 돈 쓴 느낌은 팍팍 난다.
원래 호캉스는 자본주의 만만세~ 하러 가는 거기 때문에,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화려함 대비 공간 자체는 조금 작다.
로비가 매우 화려한 편인데, 그에 비해 리셉션 데스크는 조금 작은 느낌.
실제로 체크아웃할 때 보니 그날 손님 수가 많아서 그랬는지
본래 리셉션 데스크 외에도 직원들이 추가적으로 체크아웃 또는 체크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살짝 취향이었다.
두근-
리셉션에서 체크인 할 때,
현재 공사중이라 공사현장이 보이지 않는 VIEW로 드릴 건데, 건물이 가까우실 수 있다고 해서
ㅇㅋㅇㅋ 괜찮아요~ 하고 올라왔는데,
더 현대가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조금 놀랐다 ㅋㅋㅋ...
거짓말 좀 보태면 더현대 구경 중인 사람이 작정하면 호텔 내부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얇은 커튼을 바로바로 칠 수 있고, 조경 자체는 예뻐서
금방 적응 완.
어매니티도 르라보로 준비되어있고, 여기저기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느껴져서
디테일에 집착하는 사람은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화장실 연결통로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ㅎㅎ
조식도 진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조식의 사진은 없ㅋ음ㅋ
아직 사진 찍는 버릇이 없어서...
어쨌든 조식도 만족도 높아서 조식도 포함해야 페어몬트 앰배서더를 다 누린 느낌..??
'일 끝났으면 놀기 > 호캉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홍대: 반려견 동반 호텔 / 디렉터 스위트룸 (0) | 2021.11.08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