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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극 기록/관극: 잡담

[오페라글라스 추천] 어떤 오글을 사면 좋을까요?

by 신난 젬마 2021. 10. 20.

~모두 직접 사용해보고 쓰는 오페라 글라스 추천기~

제품별로 자세한 추천글은 천천히 쓸 예정

 

아래에 제품별 링크가 있는데, 찝찝하시면 직접 검색해서 찾아도 됩니다.

그래도 나름 쿠팡에서 최저가로 검색해서 나온 것들,,,인데,,,,,,,(링크 삭제)

 

 

1. 니쿠라

만 원대로 누릴 수 있는 만 원의 행복이 있다면 바로 니쿠라 오페라글라스!

아래에 있는 링크는 무려 13,000원대에 로켓배송까지 되니까 급하게 사기에 아주 딱 좋다....(쿠팡 가격이 바뀌어서 링크삭제)

내 첫 오페라글라스였는데, 소극장에서는 물론 대극장에서까지 아주 잘 썼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10배율이라는 아름다운 배율까지 완벽하다.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이라고는 전혀 없음

 

 

2. 니콘 아큘론 T01, T02

대극장에서 극을 보다가 어 저 오페라 글라스 예쁜데? 하면 대부분 아큘론이다.

예쁘고 엄청 가볍고, 선명하기까지 해서 만족도가 높다.

그런데 단점은 너무 가벼워서 손떨림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

손떨림은 사람마다 다른데, 너무 무거우면 힘들어서 손떨리고,,,, 가끔 너무 가벼우면 가벼워서 손이 떨리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나는 후자라서 조금 무게가 있는걸 선호하는 편,,, ㅠㅠ

 

샤롯데씨어터에서 빌려주는 오페라글라스이기도 하니까, 고민된다면 샤롯데에서 한번 빌려보는 것도 괜찮다.

가격대는 보통 7만원 선. 아래는 6만 원 대에 파는 곳을 발견해서 붙였다.

그런데 사실 7만원 대에 사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사는거라 7만 원에 샀다고 하더라도 속상해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T01과 T02가 있는데 큰 차이는 못 느끼고 있다.

T02가 리뉴얼 된 모델인 듯 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T01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봤다.. 

 

3. 니콘 스포츠스타ex

최근 정착한 오페라글라스! 스포스스타와 함께라면 하나님석도 두렵지 않아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투박한 디자인과 무게뿐인데,

투박한 디자인도 내 눈엔 예뻐보여서 ㅎ... 무게가 단점이다.

넥스트랩을 걸고 보다보면 가끔 목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막상 스펙을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는 않다. 하도 무겁다 무겁다 하다보니 기분탓인거 같기도 하고..

 

또 단점이라면 분명 니쿠라도 10배율이라고 했는데, 니쿠라는 소극장에서도 종종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스타는 같은 10배율인데도 소극장 1층에서는 너무 가까워서 도저히 못쓰겠는 느낌이다.

너무너무 대극장용이라, 소극장에 갈 때에는 차마 못들고가거나 들고가도 그대로 들고오는 경우가 많다.

 

나는 17만 원을 주고 샀는데,,, 왜 14만 원에 팔고 있지..? ㅠㅠ

아래 링크는 14만 원에 판매하는 링크다,,,, 그런데 17만 원에 샀어도 슬퍼하지 말자 왜냐면 나도 17만 원에 샀으니까,,,,

 

 

 

4. 그 외에는요..????

나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오페라 글라스는 위의 니쿠라, 니콘 외에도

산주공학, 오츠카 등이 있다.

 

산주공학의 가장 큰 장점은 국산이라는 것!!

심지어 아래의 제품은 자동초점이라고,,,,,

그런데 이미 스포츠스타가 있는 나로서는 갈아탈 유인이 없다 ㅠㅠㅠㅠㅠㅠ

 

오츠카는 한 때 오페라 글라스를 오츠카라고 불렀을 정도로 오글계의 정석, 가성비가 최고라는 제품이다.

아래 링크는 3만9,900원인데, 가격대도 가장 저렴한 니쿠라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갑자기 가격대가 훅 올라가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에 단비같은 제품!!

하지만 니쿠라를 사용하다가 사용하는 오페라 글라스의 스펙을 많이 올리고 싶어했던 나에게는 구매유인이 없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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